2012년 3월 2일 금요일

연예인 목격담


1. 김희선.

- 좇 막내 조연출 시절에 무슨 궁인지 생각안나고 CF촬영때

김희선이 오는거야...

근데 진짜 연예인은 멀리서봐도 그 외모가 딱 보여...

한때 최강미인을 자랑했던 김희선인데 순간 못쳐다보겠더라... 왠지 내 눈길이 김희선을 더럽히는것같았어 ㅋㅋㅋ

목소리가 굉장히 까랑까랑해서 멀리서도 또렷히 들림.

감독이나 광고주한테 굉장해 잘하는데.. 뭐 톱스타라고 딱히 다른 스텝한테 한건 없었음..

그때 김희선이 태닝해서 왔는데... 슴가는 절벽수준...

톱스타다보니 4시까진가? 찍기로 계약해서 난 졸라 꿀빨면서 끝남..

원래 씨엡 개신인 걸리면 밤새는건 아주 우


2. 국지연

꽃남에 나왔던 친군데 몇년전에 신한카드 씨엡찍던때야..

그땐 완전 캐무명인데... 몸매가 쉬벌 아주 개쩔어줌..

그리고 실제로 보면 아이비랑 굉장히 흡사해서..

키도 크다보니 서양간지녀포스가 좔좔임..

딱히 성격은 모르겠어... 개신인때니깐 시키는포즈 다 함..


3. 전지현

전지현때 얼마나 기대했는지 질질쌋다..

대기실에 음료 갔다주러가는데 그냥 성격은 일반 여자들같은.. 발랄한 성격인듯..

키가 굉장히 훤칠하고 그쪽계통 사람은 다 알지만 전지현 코디도 졸라 이쁨..

솔직히 개인적인 취향은 전지현 코디가 더 좋았음..

아주 가까이에서 촬영하는거때문에 전지현이 밟고있는 받침대를 잡아줬는데

다리 제모를 너무 했는지 다리에 상처자국이 좀 있었음...

피부가 굉장히 뽀얗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의 소유자..

원래 계약시 몇시까지 찍겠소.. 이런게 있어서 보통 그렇게 찍는데 전지현은 2시간 더 찍어주고 가서

스텝들이 무척 좋아했음..

4. 이나영

같이 일해본 배우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

일딴 얼굴이 미친듯이 작음... 진짜 사람 맞냐? 싶음... 유명 연예인과 비유명 연예인들을 보면서

아 시바 얘는 왜 안뜰까.. 이런애들 많았는데... 이나영은 그냥 다 개쳐바름..

어떻게 그 작은 얼굴에 큼지막한 눈코입이 다 있지??? 인형오브인형ㅋㅋㅋㅋ

완전 초개여름에 겨울 화보를 찍는데 반팔입은 나조차도 더워서 탈진직전인데

이나영은 두꺼운 옷입고도 인상 한번 안찌푸리고 웃으면서 끝까지 촬영..

덕분에 분위기 좋게 끝나고 그리고 내가 일한 탑스타들중 최고로 예의 바름..

그때도 막내였던 나한테까지 거이 90도로 인사해주고.. 스텝이란 스텝한테 죄다 인사해주고 감.

첨으로 싸인받고 싶었는데 너무 예뻐서 포기했음... ㅋㅋㅋㅋㅋㅋㅋ 그 느낌이란..



뭐 대충 여기까지만 쓸께. 더 보고 싶으면 리플 달아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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