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의 차량에 감금당한 20대 여성이 달리던 차량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4일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회사원 A(37)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2시40분께 서울 이태원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24·여)씨를 자신의 벤츠 승용차에 강제로 태운 뒤, 인천시 서구 당하동까지 34㎞가량을 달렸다. B씨는 차에서 내려 달라고 여러 차례 애원했지만 A씨는
50분간 계속 질주했고, 결국 B씨는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다가 차량 뒷바퀴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A씨는 B씨가 숨진 것을 알고도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으며,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09%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서부서는 4일 감금치사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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